2007년 01월 04일
음. 졸업 확정인가?
오늘 드디어 종심이 끝나고 석사 학위 논문을 제본하기 위해 인쇄소에 갔다 왔다. 요 며칠 간은 졸업 문제 때문에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 듯 했다. 졸업이 거의 안되는 걸로 낙심하고 있었고 박사과정을 진학하느냐 아니면 5학기를 하느냐 선택하라는 교수님의 말에 5학기를 해야 겠다고 결심까지 했었다. 그런데 막상 5학기를 하겠다고 선언하니 결국 포기 하셨는지 그냥 졸업 하란다;; 정말 그 때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. 흐흐
그렇다고 해서 이제 연구실을 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. 실험도 거의 다시해야 하고 저널 논문도 한편 쓰고 나가야 하고.. 어쩌면 거의 한 학기를 더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. 하지만 그래도 이미 졸업이 됐다는 생각에 마음은 훨씬 편하다.
병역 특례 업체를 알아봐야 하는데 어짜피 늦은 거 더 미루고 싶다. 뭐 올해 초반이 지나도 티오는 많이 남아있으려나...
내일 대학원 교학과에 제본한 논문과 관련 서류만 내면 일단 졸업 관련 일은 마무리가 될 듯 하다. 요즘 흔한 게 석사 학위자라지만 암튼 나는 무척이나 힘들게 석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.;;
주위 친구들에게 졸업만 확정되면 자주 만나자고 했는데 최소 2월달까지는 지금까지의 생활을 계속 반복해야 할 듯 싶다. 대학원 생활 때문에 친구들과 연락도 거의 못하고 이제 연락되는 친구도 별로 없다 ㅠ.ㅠ 취업 하기 전 까지 조금이라도 쉬었으면 했는데 그 꿈은 깨져 버리게 되었다. 그래도 5학기를 결심했던 엊그제에 비하면 행복에 겨운 소리인가?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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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7/01/04 21:47 | 일상다반사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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